인간관계에 있어서 배려는 없어서는 안될 거 같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배려에 대해서
자기는 조금 불편하지만 남을 위해서 양보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는거 같다.
이게 과연 진정한 배려일 수 있을까?
하지만 종종 남을 위한다고 했던 배려에
오히려 이기적이라는 소리를 듣거나
상대방을 곤란하게 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서 A가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B나 A를 위한다는 생각으로 도움을 줘도
A입장에서는 그 행동이 방해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배려는 나혼자서 느끼는게 아니라
상대방도 배려라고 느껴야 진정한 배려라고 생각이 든다.
그러므로 배려를 하기 위해
지나치게 남에게 맞추려는 생각을 버리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지나친 배려는 자신도 상대방도 힘들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남에게 맞추기 위해 자기가 싫어하는 것까지 감수하느라 곤욕을 치를 수가있고
의견을 내지 않으면 상대방을 더 곤란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간관계에 있어서 보다 편한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