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밀접한 관련 있는 간, 간에 대해서 간에 좋은 음식과 안좋은 음식

간의 역할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간의 건강을 생각하면 

항상 한 광고가 떠오른다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피곤은 간 때문이야~

-우x사의 한 광고

 

간의 기능 중 하나로

간이 좋아야 피로를 풀어준다 

하지만 간이 피로하고만 연결을 짓을 수는 없다

건강하고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도 하는데

손상을 입더라도 스스로 고치는 재생 능력이 뛰어나서 그렇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기능이 악화되더라도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간은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간이 손상을 받거나 기능이 저하가 된다면

여러 가지 건강과 관련된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우선 간의 기능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간은 혈액을 통해 공급받은 영양분을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로 만들어서 저장을 한다

예를 들어 음식물을 통해 섭취한 

탄수화물이 분해되어 포도당이 되며

인슐린을 통한 세포 속으로 들어오면

간에서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이 된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가 필요할 때는 

글루카곤의 작용을 통해

분해돼서 에너지 원으로 사용이 된다

이러하다 보니

간의 기능이 떨어진다면 

글리코겐이 불안정하여 

공복혈당이 조절되지 않거나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지방간이 생기기도 한다

 

저장 기능에 이어서 간은 해독 기능이 있는데

체내에서 생성된 여러 종류의 유해 물질과

외부에서 들어온 음식, 술, 약물 등등

박테리아로붜터 생성된 독소

식품첨가물 등과 같은 여러 화합물에 포함된

독성물질 및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작용을 한다

 

저장 기능과 해독 기능에 이어 면역체 형성을 한다

간의 모세혈관에는

쿠퍼 세포라는 특수 세포가 있어

이물질을 먹어버리는 식세포 작용에 의해

핼액속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면역글로불린이나 면역체게 형성 등에 관 연한다

간으로 들어오는 세균 중 간을 빠져나오는 세균은

거의 없다고 한다

 

 

또한 간은 담즙(쓸개즙)을 생성하는데

하루 약 500ml~1000ml가량의 담즙을 생성한다

담즙은 담관을 통하여 

십이지장으로 분비되어

지방이 쉽게 소화, 흡수할 수 있도록

지방을 유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담즙 생성이나 분비에 장애가 생기는 경우

몸에 축적되어 황달이 생기고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으며

기름진 음식을 잘 소화시키지 못하게 된다

담즙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기반으로

생성된 소화액의 일종으로

독소 배출 외에 다양한 기능을 하며

당뇨, 콜레스테롤 수치와 관련하여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이밖에도 간은

에너지 공급 및 조절

포도당을 저장했다가 필요시 에너지원으로 사용

 

알부민과 혈액응고인자 생성

간 기능 저하 시 복수가 차거나 멍이 자주 든다

 

호르몬 유지 및 생성

갑상선 호르몬, 에스트로겐, 코티솔, 알도스테론 등의 

호르몬이 간에서 대사 된다

 

혈액저장

간에는 보통 450ml의 피가 저장되어있으며

이는 전체 혈액의 10%이다

필요시 피를 보관하거나 공급한다

 

간이 나빠지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일단 만성피로가 따라오고, 복통, 황달, 간염, 간암에도 걸릴 수 있다고 한다

일상 생활중 갑자기 피로를 느낀다거나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고

또 갑자기 시력저하가 일어남과

갑작스러운 황달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또 주로 몸의 윗부분에 붉은 반점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화 증상으로

고지혈증이라던지 대사증후군과 같은

여러 가지 질환에 노출이 되어 심할 경우 간에 암세포가 발생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간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

1. 충분히 쉬어도 피곤함을 느끼는 경우

2. 배에 가스가 차고 구역질 또는 변비 증상이 있는 경우

3. 술을 자주 마시거나 폭음을 하는 경우

4. 소벽 색이 누렇고 냄새가 많이 나며 거품이 나는 경우

5. 어깨나 목이 뻐근하고 이유 없는 근육통에 시달리는 경우

6. 모든 일에 의욕이 없는 경우

7. 눈이 피로하고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경우

8. 기운이 없고 권태를 자주 느끼는 경우

9. 얼굴에 기미 또는 실핏줄이 보이는 경우

10. 가슴과 등에 작고 붉은 반점이 생기는 경우

11. 정신이 멍해지거나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

12. 매사에 짜증이 나고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이 나는 경우

13. 두드러기나 피부 가려움이 있는 경우

14. 팔다리가 저리거나 시린 경우

15. 귀에 울림이 있거나 몸에 부스럼이 잘 나는 경우

16. 감기에 자주 걸리는 경우

17. 코, 잇몸 항문에 피가 나는 경우

등등 이 있다고 한다.

 

자주 피로하신 분이나 술을 자주 드시는 분들이라면

간에 특히 관심을 기울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는 간에 좋은 음식과 간에 좋지 않은 음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간에 좋은 음식

1.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뽑은

10대 암 예방 식품입니다.  

특히 술을 마시지 않아도 간에 지방이 쌓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에 좋습니다. 

브로콜리는 간의 해독을 증가시켜 독소 배출을 돕고

간의 지방 흡수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국제 학술지 ‘영양 학지(Nutrition)’에 실린 미국 일리노이대학 연구팀의 보고서에선

브로콜리를 비롯해 콜리플라워, 배추,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간암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고 밝히고 있다.

 

2. 자몽

비타민C가 풍부한 자몽은 간 손상 예방을 돕는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자몽의 항산화 성분이 체내 독소 제거에 도움을 주고 세포 손상을 방지해요. 

또한 나린제닌(naringenin)이라고 불리는 자몽 추출물은 지방간 예방에 좋다

 

3. 문어

문어에는 타우린이 34프로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간 기능을 회복시켜 피로를 풀어주며 

단백질, DHA, EPA 성분도 함께 들어 있어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4. 굴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을 비롯해 

필수 아미노산 19종, 타우린 등 

거의 모든 영양소를 갖추고 있는 것이 바로 굴이다

굴의 미끈미끈한 부분에 타우린이 풍부하다고 

하니 이 부분이 물로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 아몬드

훌륭한 비타민E 공급원인 아몬드는 

간 기능이 허약한 사람들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몬드가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간 효소의 활성화를 돕습니다. 

대신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에 따르면 아몬드는 

하루 한 줌, 약 23~24개가 적당하다고 하니 섭취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6. 콩나물
대표적인 간 해독 음식이다

콩나물 뿌리에 다량 함유된 아스파라긴산이 

알코올을 섭취하면 생성되는 독성물질인 

아세트 알데히드를 해독하는 역할을 한다

 

7. 시금치

잎이 많은 채소를 식단에 추가하는 것도 간 건강에 좋다. 

시금치와 같은 잎이 많은 채소에는 글루타티온이라는 

강력한 항산화제가 들어있어 

간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간이 지쳐 손상을 입고 나며 

우리 몸은 무기질과 비타민을 더 많이 필요로 하게 됩니다. 

이때 시금치처럼 체내 대사과정을 촉진시키는 

풍부한 무기질, 비타민 공급원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시금치를 비롯해 부추, 피망, 양배추, 파프리카 등도 좋다고 한다 

8. 무
무의 감칠맛을 내는 성분이 베타인이라는 성분인다

이 성분은 간에 좋은 아미노산, 메치오닌을 

생성해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게 됩니다.

9. 버섯
버섯은 면역력 강화에도 좋을 뿐 아니라 

간의 해독작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베타글루칸 성분을 함유하여 종양 생성을 억제하고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10. 양배추
양배추에 함유된 메틸 메티오닌은 

알코올의 분해를 도와주며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간의 해독작용을 촉진하고 

유해물질 배출에 도움을 주어 간 질환을 예방합니다.

11. 바지락
술안주로는 바지락 국물이 제격입니다. 

바지락에 풍부한 타우린이 간의 해독작용을 돕기 때문입니다. 

함께 포함된 메티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과 니아신, 히스티딘, 비타민B, 칼슘, 철분 등도 

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12. 콩
술과 담배의 독성을 해독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13. 복숭아
피부미용 효과로 간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게 됩니다.

 

14. 마늘

마늘은 정화하고 강화시켜줍니다. 
이것은 마늘에 포함된 

셀레늄, 아르기닌, 비타민B6, 비타민C 의 작용에 의한 효능입니다. 
셀레늄은 항산화 작용이 있어 해독을 촉진하며 
아르기닌은 혈관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는 

아미노산이며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B6은 항염증 작용이 있고, 

비타민C는 세포에 대한 항산화 작용이 있습니다.

간에 안 좋은 음식

1. 감자튀김

패스트푸드로 대표되는 감자튀김과 햄버거는 간 건강을 위협하는 식품입니다. 

기름기가 많은 이 음식들은 간에 염증을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합시다

 

2. 동물성 단백질

동물성 단백질 섭취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높입니다. 

네덜란드 에라스뮈스 메디컬센터의 루이제 알페링크 박사 연구팀이 

정상 체중 1040명, 과체중 24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간 초음파 검사 결과 이 중 35%인 1191명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단을 받았는데, 

단백질 중에서도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량이 월등이 높은 집단에서 나온 결과라고 한다

 

3.짠 음식

우리몸은 소금을 반드시 필요로 하지만, 

너무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간 건강도 위협합니다. 

고염분 식단은 섬유화를 일으킬 수 있고, 

간에 상처를 입히는 첫 단계라는 것이 

미국 건강 전문 매거진 웹엠디의 설명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4. 설탕

지나친 달달함은 간을 해칩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이

설탕에 관한 8000여 편의 논문을 종합해 분석한 결과,

설탕 과다섭취가 지방간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일에 자연적으로 함유된 과당이 아닌

단맛을 내기 위해 청량음료와 가공식품 등에

첨가하는 당 역시도 피해주셔야 합니다. 

 

5. 술

술은 단연 문제입니다. 음주는 간암의 주된 요인 중 하나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알코올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간경화를 유발하고, 

이는 간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건강 전문 매거진 웹엠디는 “여성의 경우 앉은 자리에서 4잔, 

남성의 경우 5잔을 마시는 것도 간에는 해롭다”며 

“여성은 하루 한 잔, 남성은 하루 두 잔 정도가 적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위에서 간의 기능을 알아봤듯이

간이 하는일은 다양하고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장기이다

조금 더 간에 신경을 써서

건강한 간으로 만들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